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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김지훈의 정체는 연쇄살인마…안방 놀라게 한 '소름 열연'

작성일: 2020.09.03 12:2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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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출처| '악의 꽃'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악의 꽃' 김지훈의 정체는 연쇄살인마였다. 15년간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그가 모두가 궁금해 하던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진짜 백희성(김지훈)이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이었다는 끔찍한 사실이 드러났다.

도해수(장희진)는 백만우(손종학)에게 봉사단 명단과 사진을 구해달라고 했고, 몰래 지켜보던 백희성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손톱을 물어 뜯으며 불안해했다. 

도해수가 찾던 인물은 다름아닌 백희성이었다. 도민석(최병모)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적어 준 것도, 도민석과 바에서 만났던 의문의 남성도 모두 백희성이었다. 궁지에 몰린 백희성은 "죽어서도 도민석은 날 봐주지 않는다. 난 정말 도민석이 시키는 대로 했다. 나 너무 무서웠다"며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아빠, 엄마 나 지켜줄 거지"라고 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백희성은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다. 방영 초반에는 인물관계도에도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비밀에 부쳐졌다. 김지훈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나씩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있는 백희성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도해수를 죽일 듯이 노려보던 날카로운 눈빛 연기부터 부모에게 어린 아이처럼 매달리는 소름돋는 감정 변화까지,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연기로 '악의 꽃'에 힘을 더했다.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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