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선발 3연패 끝' 콜, BAL전 7이닝 무실점… DH1 완봉승

작성일: 2020.09.12 07:3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뉴욕 양키스 투수 게릿 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우완투수 게릿 콜(30)이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콜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114구를 던져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더블헤더는 7이닝만 진행돼 콜은 팀의 6-0 승리를 이끌고 완봉승을 거뒀다.

콜은 최근 선발 3연패에 빠져 있었다. 지난달 27일 애틀랜타전 5이닝 5실점, 이달 1일 탬파베이전 5이닝 4실점, 6일 볼티모어전 6이닝 5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콜이 3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한 것은 2018년 7월 13일~8월 11일 이후 2년 만에 처음이었다.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이날 승리투수가 된 콜은 시즌 10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콜은 라이징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커브를 바탕으로 최근 3경기 연속 패배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9.11 테러를 기억하기 위해 'NYPD(뉴욕 경찰)' 모자를 쓰고 등판한 콜은 4회 2사 후 라이언 마운틴캐슬을 볼넷으로 내보내 처음 주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5회 2사 후 핸서 알베르토에게 처음 안타를 맞았다. 콜은 100개가 넘은 투구수에도 7회 마운드에 올랐고 2사 후 레나토 누네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리오 루이스를 직접 투수 땅볼 처리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콜이 올 시즌 선발등판한 10경기 중 유일하게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실점하지 않은 날이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어 '3억 달러의 사나이'가 된 콜은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부진'이라는 오명을 벗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