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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최진실 죽기 전 새벽에 전화, 내일 전화하라 끊었는데 마지막"[종합]

작성일: 2020.10.08 15:27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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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왼쪽)이 고 최진실을 언급했다. 출처ㅣ 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박원숙이 故 최진실과의 마지막 통화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을 비롯해 김영란,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고, 김영란은 지난해 수입이 없던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박원숙은 "얘네들이 얘기하는 건 내가 겪었기 때문에 그런다"며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면 내가 돈이 없으면 콩나물 팔고 나물 팔아서 할 텐데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남 보기에 너무 화려해 보인다. 그 뒤가 너무나 어두운데 실제로 말을 못 하지만 너무 힘든 거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박원숙은 "최진실이 죽기 한두 달 전 새벽에 전화가 왔었다. 전화가 잘 안 터져서 뛰어나가서 받았는데 '선생님 이영자 언니와 새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데 게스트로 한 번 나와 주셨으면 해서요'라더라"고 입을 열었다.

▲ 출처ㅣ KBS2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당시 박원숙은 "'얘 진실아 지금 몇 시니. 새벽 2시다. 내일 전화하자'하고 끊었는데 그게 마지막 전화였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면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고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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