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켈리 14승 호투+오지환 4출루’ LG, KIA에 완승… 2위 수성
작성일: 2020.10.16 21:18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투타 모두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앞세워 9-0으로 완승했다. LG(76승58패3무)는 치열한 2~5위 싸움에서 2위를 지켰다. 반면 6위 KIA(68승64패)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내준 끝에 힘을 쓰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더 떨어졌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총 549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G는 총 정원의 25%인 5819석을 팔고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를 만끽했다. 5490명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이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뒤이어 나온 불펜투수들도 모두 잘 던졌다. 타선은 1회부터 응집력을 발휘하며 홈팬들의 흥을 끌어냈다. 오지환이 3안타 1볼넷 경기를 하며 맹활약했고 채은성은 2안타 2타점, 김민성은 2안타, 김현수와 양석환은 각각 2타점씩을 기록했다.
1회부터 LG가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LG는 1회 홍창기 오지환 이형종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빅이닝으로 이어 갔다. 김현수가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LG는 이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켈 리가 안정적인 투구로 KIA 타선을 막아서며 5점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7회 4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두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우중간 적시 2루타, 채은성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탠 LG는 김민성의 안타와 폭투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양석환의 좌전 적시타, 이천웅의 1루 땅볼 때 1점씩을 보태 9-0으로 달아났다. 경기는 이후 별다른 변곡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