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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작곡가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수 지망생 사망과 연관? [영상]

작성일: 2020.11.04 18:43 최은지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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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기자] 연인이던 가수 지망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가 ‘가을방학’의멤버 정바비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가수 지망생 A씨가 올해 4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족이 A씨의 휴대폰 내역을 확인한 뒤 전 남자친구인 B씨가 A씨의 죽음에 연루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의 지인들은 두 사람이 교제하던 시기에 B씨의 불법 촬영과 성폭력 등으로 A씨가 고통을 겪었다고 증언했는데요. 유족은 B씨가 A씨의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그를 고발했습니다. 
▲ 가을방학 정바비. 출처|가을방학 인스타그램
B씨의 변호인은 “고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법적·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는데요. 경찰은 B씨에 대해 성폭력 처벌법 및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한 상태입니다. 현재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스데스크’ 화면에 등장한 모자이크 된 B씨의 모습을 통해 용의자가 그룹 가을방학의 멤버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바비가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바비는 언니네 이발관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줄리아하트, 가을방학 등의 밴드 활동뿐 아니라 최근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유명 작곡가입니다. 

정바비의 소속사는 루머가 퍼짐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가을방학은 오늘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었어서 진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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