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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두 번째 활동 중단…5개월 전 "몇년 만에 불안·발작 왔다" 고백[종합]

작성일: 2020.11.06 08:4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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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또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형돈이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정형돈이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를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MBC '무한도전'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쉬었고, 약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시작으로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약 4년 만에 같은 이유인 불안장애로 또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그는 "2년 가까이 불안, 발작이 없었는데 엊그제 몇 년 만에 공황 발작이 왔다. 녹화 도중에 갑자기 와서 녹화를 중단해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때 재발한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진 것으로 보인다. 

▲ 정형돈.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방송은 물론, 유튜브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던 정형돈은 휴식 없이 불안장애를 극복하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컸다. 그러나 소속사와 논의 끝에 당분간 쉬면서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정형돈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정형돈의 활동 중단에 출연하던 프로그램 역시 "정형돈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뭉쳐야 찬다', '퀴즈위의 아이돌', '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은 정형돈의 회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그의 빈 자리를 메꿀 준비를 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 정형돈은 이번주 녹화부터 휴식 예정이며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며 "제작진과 출연진 일동은 정형돈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겠다"고 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 '금쪽같은 내 새끼' 등도 정형돈의 휴식에 맞춰 대책을 강구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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