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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정형돈 공백은 누가…'도니스쿨'은 데프콘, '퀴즈돌'은 김종민[종합]

작성일: 2020.11.06 18:4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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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방송가가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정형돈은 휴식 없이 불안장애를 극복하고 활동을 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소속사와 논의 끝에 당분간 쉬면서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의 활동 중단에 출연하던 프로그램도 고심이 깊어졌다. 정형돈은 '뭉쳐야 찬다',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정형돈의 빈 자리를 놓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 데프콘. ⓒ한희재 기자

당장 6일 녹화를 진행하는 KBS2 스튜디오예능K '도니스쿨'은 가장 빨리 후임 MC를 결정했다. 정형돈의 절친 데프콘이 긴급 투입된 것이다. 데프콘은 정형돈을 대신해 '도니스쿨'에서 임시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 김종민. ⓒ곽혜미 기자

오는 11일 녹화부터 정형돈 공백이 생기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은 고정 출연자 김종민을 임시 MC로 대체했다. 제작진은 정형돈의 쾌차를 기원하며, 정형돈이 이미 촬영한 녹화분은 오는 21일까지만 방송된다고 알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뭉쳐야 찬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은 여전히 정형돈의 후임을 검토 중이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정형돈의 빈 자리인 만큼, 고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해당 프로그램들은 당분간 녹화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후임 결정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정형돈이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5년 11월 불안장애를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MBC '무한도전'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쉬었고, 약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시작으로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6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2년 가까이 불안, 발작이 없었는데 엊그제 몇 년 만에 공황 발작이 왔다. 녹화 도중에 갑자기 와서 녹화를 중단해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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