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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부인했던 정바비…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작성일: 2020.11.18 16: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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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방학 정바비. 출처|블로그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경찰이 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41, 정대욱)의 성폭행 및 불법촬영 의혹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지난 4월 숨진 채 발견된 20대 가수지망생 B씨가 한때 작곡가 겸 가수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불법촬영 및 성폭력 피해를 입은 정황이 있다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 이후 정바비가 A씨로 지목된 바 있다. B씨 아버지는 지난 5월 정바비를 경찰에 고발했고. 정바비는 성폭력 범죄 처벌법,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보도 이후에도 침묵을 지켰던 정바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히 밝히고 왔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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