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도 故 마라도나 애도…"굿바이 레전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마라도나로부터 아르헨티나 에이스 계보를 물려받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도,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도 고인을 추모했다.
마라도나가 26일(이하 한국 시간) 60세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메시는 트위터에 "전설이여 안녕(Goodbye legend)"이란 짤막한 글을 남겼다. 고인과 피치 위에 함께 선 합성 사진을 첨부하며 먼 길을 떠난 자국 출신 위대한 선배를 애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민은 물론 세계 축구계에도 대단히 슬픈 날"이라며 "그는 우리를 떠났다. 하나 떠나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마라도나가 남긴 흔적과 영향은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그와 함께한 모든 아름다운 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오늘(26일) 나는 (위대한) 친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세계는 영원한 축구 천재를 떠나보냈다"고 운을 뗀 뒤 "마라도나는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 엄청난 유산과 채워질 수 없는 빈자리를 남긴 채 말이다. 마라도나,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라도나는 26일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 향년 60세.
최근 마라도나는 몸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받고 일주일 만인 지난 11일 퇴원 수속을 밟았다.
건강 회복과 왕성한 사회 활동 복귀를 꾀했지만 마라도나는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 바르셀로나, 보카 주니어스 등 프로 클럽에서도 거대한 존재감을 뽐낸 축구 전설이다. '축구 황제' 펠레(80, 브라질)와 더불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