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자빗과 붙고 싶다…2021년 복귀 목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부활을 노리는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다음 희망 상대를 입에 올렸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 러시아)를 원한다. 페더급 3위 파이터를 잡고 다시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고 싶다"며 강한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정찬성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 인터뷰에서 "자빗과 붙고 싶다. 그를 잡고 타이틀 샷에 다시 가까이 다가서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페더급에서 가장 '핫'한 파이터 중 한 명과 싸워 스스로를 재증명하고 싶다. 내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임을 보이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빗은 현재 UFC 6연승 포함, 14연승을 질주 중인 페더급 최고 신성이다. 2013년 9월부터 7년 넘게 진 적이 없다.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을 자랑한다. 옥타곤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보너스를 챙겼다. 전적 관리와 팬들 기대 모두를 만족시킬 줄 아는 파이터다. 총 전적은 18승 1패.

"장담하건데 놀라운 경기가 될 것이다. 승리하는 쪽은 커리어적으로도 의미가 상당할 테고. 이제 공은 자빗에게 넘어갔다. 2021년에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빗은 현재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11월 캘빈 케이터(32, 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은 뒤 소식이 없다.
지난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175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8, 멕시코)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나 야이르 부상 낙마로 어그러졌다. 정찬성 말마따나 자빗은 지금 '몸이 달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UFC 페더급 파이터에게 자빗은 기피 대상 1순위로 꼽힌다. 페더급 안에선 거인에 가까운 신체조건(키 187cm 리치 186cm)과 강력한 킥 빼어난 레슬링을 두루 지녔다.
타격전을 벌이다 기습적인 태클로 이어 가는 과정이 일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다. "타격을 갖춘 키 큰 하빕"이란 호평까지 나올 정도.
5라운드를 치른 경험이 없어 체력이 약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기량은 '대권 후보'로 꼽히기에 손색없다는 평이다.

MMA 정키는 "두 달 전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정찬성이 재기 첫걸음을 뗐다. 몸 상태는 거의 100% 회복했다. 다음 상대가 누가 됐든 스케줄이 확정나면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파이트레디' 체육관으로 건너가 캠프를 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