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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시청률도 경이롭다…인기 비결은?

작성일: 2020.12.07 18:2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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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제공ㅣOC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방송 4회만에 시청률이 약 2.5배 가까이 뛰어오르며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2.7%를 기록했지만, 2회에선 4.4%, 3회에선 5.3%로 급상승하더니 4회에서는 무려 6.7%를 기록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인 '왓쳐'가 기록한 6.6%를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다.

현재 OCN 역대 시청률 1위는 2018년 '보이스2'가 기록한 7.1%다. '경이로운 소문'이 지금 같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보이스2'가 12회 마지막 회차에서야 기록한 7.1% 기록을 5회에서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로는 OCN 역대 최고 시청률 신기록을 써내려갈 일만 남은 것이다.

최근 OTT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본방송 시청률 파이는 크게 줄어들었다. 대부분 1~2%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6%대는 지상파 3사와 종편 채널에서 방송되는 간판 드라마에서도 보기 드문 성적이다. OC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자축하는 분위기다.

▲ OCN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주연 조병규는 JTBC 'SKY캐슬', SBS '스토브리그'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작품을 선택하게 돼 눈길을 끈다.

'경이로운 소문'의 이같은 인기 비결은 조병규를 비롯해 염혜란, 유준상, 김세정까지 구멍 없는 연기력으로 극을 채우는 배우들을 비롯해 요즘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빠르고 통쾌한 전개, 흥미로운 스토리 덕분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상승세에 변수는 있다. 동시간대 오는 11일 첫 방송에 나서는 황정민 임윤아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가 11시에 편성되면서 '경이로운 소문'과 시간대가 겹치게 됐다. '경이로운 소문'이 신작 '허쉬'의 러시에도 고정 시청자를 유지하고 OCN 시청률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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