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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비하' BJ철구, 110만원 별풍선에 삭발하며 사과…無진정성 논란[종합]

작성일: 2020.12.08 15:2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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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철구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프리카TV BJ철구가 고 박지선과 박미선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지 4일 만에 사과했다.

BJ철구는 8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방송 도중 생각 없이 말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면서 방송하겠다. 다시 한번 더 입조심하도록 하겠다. 실망하신 분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말조심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다시 비속어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철구는 사죄의 의미로 삭발을 제안하는 시청자에게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후원금 약 110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 1만 9개가 들어오자 곧바로 삭발해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시청자들은 철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철구는 "박미선 님에게 DM을 보냈다. 당사자가 받아들여야 사과 아니냐"며 불쾌한 감정을 표현했다.

앞서 BJ철구는 지난 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고 박지선과 박미선을 언급했다. 이날 함께 방송한 BJ애교용이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하자, 철구가 "아니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가 "박지선 얘기한 것은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불렀다.

이후 박미선은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얘기하라"며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것"이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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