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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추위 녹이는 따뜻한 선행…자선냄비본부에 손소독제‧마스크 기부

작성일: 2020.12.11 18:4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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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벨. 제공| 빌리버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를 기부했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11일 자선냄비본부에 손소독제 1만 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12년간 자선냄비 거리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한 이사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가 어려워지자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추운 겨울, 거리에서 자선냄비 나눔의 실천을 위해 종을 치며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를 기증하며 자선냄비본부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사벨은 2008년부터 자선냄비 거리모금 공연을 시작해 10년 넘는 시간 동안 총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 2014년에는 구세군 사상 첫 공식 주제곡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발표했고, 2016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름이 새겨진 자선냄비를 선물받기도 했다. 

그는 "매해 거리 자선냄비에서 하루에 2시간씩 내가 가진 재능인 노래로서 나눔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자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추운 거리에서 2시간을 서 있는 게 쉽지는 않지만, 모두가 자선냄비를 통한 선한 영향력과 나눔을 위해 한마음으로 거리 자선냄비를 위해 종을 울리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사벨은 최근 청와대 관료 출신의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했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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