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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불청' 김광규, 우수상…"유재석, 아파트값 좀 잡아줘" 이색 소감

작성일: 2020.12.19 23: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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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규.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광규가 파격 수상소감으로 '2020 SBS 연예대상'을 놀라게 했다.

김광규는 19일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불타는 청춘'으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거머쥔 "늦게까지 '불타는 청춘'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정인선에게 "최성국 씨가 엄청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했는데"라고 수줍게 웃으며 "1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부산에서 이 방송을 보고 계실 어머니와 이 영광을 같이 나누겠다"고 했다.

김광규는 "힘든 세상이다"라고 푸념하다 갑자기 "(유)재석이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외쳤다. 김광규에게 지목된 유재석은 어리둥절했고, 시상식을 진행하던 신동엽, 이승기가 대신 "유느님이니 뭐든 다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라고 수습했다. 

김광규는 최근 여러 방송에서 내 집 없는 설움을 토로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는 "집값이 떨어질 줄 알았다. 뉴스에서 계속 집값을 잡아준다고 하길래 안 사고 있었다. 그때 사지 않았던 아파트가 6억에서 더블이 됐다. 나는 지금 강남에서 여전히 월세로 살고 있다"고 후회하며 "생활이 더 빡빡해졌고, 화병이 많이 났다"고 토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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