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아데토쿤보 제치고 SI 올해의 선수상 수상
작성일: 2020.12.20 16: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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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무키 베츠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종목에 상관없이 운동장 안팎에서 전례 없는 노력을 쏟아내며 최고의 운동 정신, 기술, 인격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 후보는 베츠 외에 아자 윌슨(WNBA), 지아니스 아데토쿤보(NBA), 노박 조코비치(테니스)가 있었다.
올해 2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베츠는 LA 다저스와 함께 한 첫 시즌에서 팀의 1988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개인 5번째 골드글러브, 4번째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고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루타 8개, 홈런 2개를 포함해 총 21안타 6도루 타율 0.296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멀티히트 3차례를 기록하면서 결정적인 순간 본인의 능력을 발휘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 통화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베츠는 "월드시리즈 우승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다. 그것이 내가 다저스에 온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꼭 성취해야 했다"고 말했다.
베츠는 이어 "언젠가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 수락 연설을 하고 싶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12년이 더 남았고 그 사이 몇 경기를 더 치르든 한 경기 한 경기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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