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메디슨 오프사이드, 손흥민 리버풀 골 취소돼야"…日 팬 황당 주장

작성일: 2020.12.21 06:13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임스 메디슨이 21일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현지에서도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전에 관심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28)이 뛰고 있고, 레스터 시티는 과거 오카자키 신지 활약에 인지도가 있다. 결과는 레스터 승리로 끝났는데, 일부 팬이 제임스 메디슨(24) 오프사이드를 주장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만났다. 리버풀에 단독 선두를 내주고 분위기가 떨어져 홈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무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 시소코, 은돔벨레, 로 셀소를 중원에 배치해 레스터 시티 역습에 대비했다. 손흥민와 해리 케인은 기본적으로 투톱으로 배치했다. 상황에 따라 스리톱으로 움직이며 변주를 줬다.

하지만 레스터는 단단했다. 2선이 레스터 압박과 수비 대형이 고전했고, 전방으로 질 높은 패스를 공급하지 못했다. 손흥민콰 케인도 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레스터는 무리뉴 감독이 즐기는 효과적인 역습으로 토트넘을 상대했다.

선제골은 레스터였다. 전반전에 세르지 오리에 파울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페널티 킥으로 선언됐다. 팽팽했던 분위기에 균열이 생겼다. 레스터는 후반에도 견고한 수비에 역습으로 토트넘을 흔들었다.

후반 3분, 메디슨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포백을 유려하게 빠져나간 뒤에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토트넘 알더베이럴트 자책골에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레스터가 일찍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었다.

일본에서도 토트넘과 레스터전은 관심거리였다. 21일 '사커킹', '사커다이제스트'를 포함한 다수가 두 팀 결과를 옮겼다. 대부분 전반전에 오리에의 박스 안 파울에 고개를 흔들며 혹평했다.

현지 팬 대부분은 '토트넘에 하고 싶었던 걸 레스터에 당했다', '오리에 태클은 심했다', '무리뉴 감독 한계가 드러난다'라며 팀 경기력을 비판했지만, 일부에서 메디슨 오프사이드에 손흥민을 꺼냈다. '메디슨 골이 오프사이드라면, 손흥민 리버풀전 골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주장이 있었다.

손흥민은 리버풀과 13라운드에서 전반 32분 동점골을 넣었다. 라인에 걸쳐 쇄도했기에 오프사이드 가능성이 있었지만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현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클롭 감독은 "내가 봤을 때 오프사이드였다. 심판들은 스무 번 가까이 돌려봤겠지만 내 의견은 오프사이드"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