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 전설 "손흥민 PL 올해의 팀, 당연한 월드클래스"
작성일: 2021.01.01 16: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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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레스터시티머큐리'가 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이 뽑은 올해의 팀을 알렸다. 앨런 시어러, 크라우치, 맥마나만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2020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크라우치 선택을 받았다. 크라우치는 4-3-3 포메이션에 해리 케인과 모하메드 살라를 손흥민과 배치했다. "나에게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다. 이미 월드클래스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올시즌 폼만 국한했을 때, 어떤 팀에 들어가도 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다. 매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유사시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경우에도 홀로 최전방을 메웠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도 칭찬한 부분이다. 네빌은 "사디오 마네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구단들이 손흥민을 원할 것이다. 득점과 도움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처럼 좋은 팀에서 뛰지 않고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라며 박수를 보낸바 있다.
다만 시어러와 맥마나만은 손흥민을 선택하지 않았다. 시어러는 제이미 바디, 케인, 살라를 뽑았는데 "바디는 지난 시즌 득점왕이다. 올 시즌에도 골 감각이 매우 좋다. 매 경기 최고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크라우치는 "바디도 최고의 공격수지만, 내게는 손흥민"이라면서 유일하게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99호골을 넣었다. 스토크 시티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00번째 골을 정조준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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