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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정인이 사건'에 친필 진정서 보냈다 "같이 동참해 주세요"

작성일: 2021.01.04 18:4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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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 출처ㅣ박미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일명 '정인이 사건'의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친필 진정서를 제출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가 조금 도움이 된다길래,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 땅에서 울고 있을 모든 정인이를 위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의 정인 양이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10개월 만에 학대 당해 사망한 사건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정인 양이 입양된 후 사망하기까지 271일간 겪은 학대 흔적을 살피며 해당 사건을 조명헀다.

방송 이후 온라인을 통해 정인 양을 추모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촉구하는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 챌린지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의 분노에 이어 해당 방송을 접한 스타들이 합류하면서 이 소식은 큰 파급력으로 퍼져나가는 분위기다.

특히 배우 이청아, 래퍼 사이먼 도미닉 등은 직접 진정서를 작성하며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모은다.

한편 경찰은 정인이의 양부를 아동복지법상 방임 및 방조 혐의, 양모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와 방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13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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