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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낸시랭 "前남편 왕진진, 가족관계증명서도 위조…대출이 목적"[종합]

작성일: 2021.01.05 08:22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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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 왕진진과 결혼이 사기 결혼이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낸시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낸시랭은 전 남편 왕진진의 여러 범죄 이력에도 그를 믿고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이듬해 10월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3년간 소송을 진행한 그는 결국 지난 9월 전 남편과 완벽하게 남남이 됐다.

처음에는 왕진진과 일 때문에 만났다는 낸시랭은 "기혼자고, 아이도 셋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전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런데 전 남편이 한눈에 반했다며 미혼이라고 하더라. 비즈니스 때문에 기혼자라고 얘기했다며 가족관계증명서도 보냈다"고 했다.

낸시랭은 "결혼식, 웨딩 화보 하나도 없이 혼인신고부터 했다. 2018년 마카오에서 결혼식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혼인신고는 10분도 안 걸렸다. 상관없다더라"며 급하게 혼인신고한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에게 접근한 목적은 돈이었다고 말한 낸시랭은 "저에 대한 조사를 다 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제 집을 담보로 최대한 돈을 많이 대출하려 했다. 사기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며 "뒤늦게 사기 결혼인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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