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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진지희 "김순옥, 버리는 캐릭터 없다…사랑‧존경해"[인터뷰①]

작성일: 2021.01.06 14:2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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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희. 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지희가 김순옥 작가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출연한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님을 존경하고 작가님이 써주시는 대본을 사랑한다"고 했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에서 강마리(신은경)의 철부지 딸 유제니를 연기했다. 유제니는 돈 자랑하는 건 취미, 돈 없는 애들을 무시하는 건 특기인 천상천하 유아독존 철부지 캐릭터. 특히 청아예고 입학을 두고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로 자신을 가로막는 듯한 배로나(김현수)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님이 제니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헤라팰리스 아이들 안에서도 순수하고, 장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언니는 살아있다'에 이어 '펜트하우스'로 또 한 번 '김순옥 월드'에서 살게 된 그는 "작가님 대본은 솔직히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캐릭터가 다양하면서도 버리는 캐릭터가 없다. 어떻게든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고 하는 작가님의 필력이 있기 때문에 대본을 읽을 때마다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다. 제가 작가님을 존경하고 작가님 대본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김순옥 작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님의 세계관은 늘 화려하다. 보시는 분들은 '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유제니로서 더 실감나는 상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 안에서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이 그렇게 연기를 해주셔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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