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차인표 "'차인표' 대본 속 정치 욕심, 나랑 너무 달라 수정했다"[인터뷰①]

작성일: 2021.01.07 11:51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차인표. 출처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영화 '차인표' 속 차인표와 실제 자신의 다른 점에 대해 "정치가 하고 싶어 기웃거리는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차인표'(감독 김동규) 인터뷰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극 중 차인표와 실제 차인표의 다른 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차인표는 "극 중 차인표는 김동규 감독이라는 3자가 바라본 저다. 그걸 일반적인 대중이 나를 바라보는 주된 시선이라고 설정한 것이다"라며 "최대한 대본에 나온 대로 연기를 하고 토를 달지 않으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감독이 어쨌거나 자신만의 이런 세계관을 만들어놨다. 제가 주된 소재로 사용된다고 해서 잔소리를 시작하면 영화가 안 만들어질 거 같더라"라며 "가장 크게 결심한 것이 영화 대본에 대해 참견하지 말자는 거였다. 대신 결정적으로 아닌 거 하나는 얘길 했다. 그건 반영돼서 많이 바꿔줬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원래 대본의 차인표는 정치가 하고 싶고 계속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기웃거리는 장면이 있었다.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너무 달라서 사람들이 스토리는 생각 안 나고 그런 이미지만 남을까봐 그 부분은 말씀드리고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전국에 ‘차인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차인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물론 그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변주해 코믹한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차인표'는 지난 1일 공개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