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도와야지!” 바우어 차기 행선지 예측, ‘LA 에인절스’ 압도적
작성일: 2021.01.21 17:0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독 더디게 흘러갔던 MLB 오프시즌이지만, 최근 1~2주 사이에 이뤄진 몇몇 계약이 얼음을 녹이고 있는 양상이다. 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에 성공했고, 뉴욕 양키스는 DJ 르메이휴와 6년 9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일(한국시간)에는 조지 스프링어가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 달러에 합의하며 이번 겨울 최초 1억 달러 계약까지 탄생했다.
이제 시장에 남은 선수 중 최대어는 투수 중에는 바우어, 야수로는 포수 J.T 리얼무토라고 할 만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출신인 바우어는 일찌감치 오프시즌 선발 및 투수 최대어로 손꼽혔다. 괴짜 같은 스타일이지만 지난해 보여준 활약상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5년 기준 1억 달러가 넘어가는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렇다면 현지가 예상하는 바우어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기자 6명의 대체적인 의견은 LA 에인절스로 모아졌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이 중심이 되는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팀이다. 그러나 매년 선발진이 문제였고, 우승 도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좋은 선발이 더 필요한 팀이기도 하다. 게다가 바우어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이며 LA 근교에서 자랐다. 에인절스는 넓은 측면에서 고향팀이라고 할 만하다.
6명 중 5명이 모두 에인절스를 지목했다. 사라 랭스는 “에인절스의 로테이션은 지난해 비시즌 당시에도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올해 최고 FA 투수가 에인절스와 계약하고, 트라웃의 포스트시즌 우승을 돕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고 평가했다. 에인절스가 트라웃의 전성기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이제는 더 과감한 승부를 걸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니 란다와 또한 “트라웃은 더 이상 젊어지지 않는다. 에인절스는 이번 주 초 베테랑 좌완 호세 퀸타나와 계약했으나 이 정도로는 구단의 주요 문제점인 투수진을 해결하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우어가 그것을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보너스로, 그는 그가 자란 곳 근처에서 살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마크 페인샌드 혼자 뉴욕 메츠를 지명했다. 페인샌드는 메츠가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려면 제이콥 디그롬과 더불어 로테이션을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커스 스트로먼, 노아 신더가드는 지난해 공백과 부상 등의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토론토나 LA 다저스를 지목한 기자는 단 하나도 없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에 많은 돈을 써 바우어까지 영입할 여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많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