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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손흥민 풀타임 출전' 토트넘, 강등권 브라이튼에 0-1 충격패

작성일: 2021.02.01 06:0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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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고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1로 졌다.

직전 리버풀전 패배에 이어 2연패다. 토트넘은 9승 6무 5패 승점 35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은 나서지 않았다. 케인 대신 가레스 베일이 선발로 뛰었다. 베일은 손흥민 뒤를 받치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먼저 나왔다.

토트넘과 붙은 브라이튼은 리그 17위에 있는 팀이다. 상위권과 강등권 팀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내용만 보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 듯 했다.

전반전 내내 토트넘이 꽁꽁 묶였다. 경기 초반부터 브라이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전반 29분 전까지 브라이튼이 5개의 슈팅을 날릴 동안 토트넘은 0개로 침묵했다.

▲ 해리 케인 대신 가레스 베일이 선발 출전했다.
공격에서 어이없는 패스가 나왔고 중원 힘 싸움도 밀렸다. 전반 17분엔 선제골까지 내줬다. 브라이튼의 파스칼 그로스가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골문으로 쇄도하던 레안드로 트로사드가 공을 밀어 넣었다.

전반까지 슈팅 수는 브라이튼이 9개, 토트넘은 단 1개에 불과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5백 수비를 전혀 뚫지 못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조금 높았지만 브라이튼이 압도한 전반이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전반 종료 후 수비수 디에고 산체스를 빼고 공격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후반을 준비했다. 후반 도중엔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이날 경기 첫 슈팅을 때렸다. 후반 29분엔 중거리 슛으로 브라이튼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좋아지지 않았다. 빌드업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수가 나오며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브라이튼에게 골에 가까운 유효슈팅을 내주며 막다른 길에 몰렸다. 토트넘의 무기력한 패배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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