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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신장 이식후 다 망가져 …투석한지 3년째"('물어보살')

작성일: 2021.02.02 14:06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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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아내의 신장 이식 수술 후 건강 상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정임 씨가 출연, 이수근은 "우리 아내랑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아내가 아버님한테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다 망가졌다. 이제 투석한지 3년째다. 그런데 되게 건강해 보인다. 먹는 거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정임 씨 딸 해솔 양은 엄마가 동생을 낳아주길 원했고, 이에 이수근은 "그건 좀 곤란한데. 아저씨도 아내가 엄마랑 똑같이 아팠다. 나도 동생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안 됐다"며 만류했다.

그러자 이정임 씨는 딸이 동생 안 되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 애들도 엄마 아파서 안 된다고 그랬더니 강아지를 사달라고 했다. 자기들이 배변패드 치우고 다 하겠다고 해 키웠는데 지금 아저씨가 다 한다"고 했다.

끝으로 이수근은 이정임 씨에게 "우리 애들도 똑같았다. 외관상으로 안 아파 보이면 아픈 줄 모른다. 이제 고학년 되니까 아이들이 엄마 어깨도 주물러주고 철이 들더라. 지금이 제일 힘든 단계다. 그래도 관리 잘해야 하고 항상 좋은 생각만 하고. 건강이 회복돼 다시 다닌다는 거에 감사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응원했다.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 씨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 씨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2011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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