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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란 아역' 김향기 "배우 아닌 나로 대해주는 오랜 친구들이 원동력"[인터뷰②]

작성일: 2021.02.04 12:0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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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귀여운 아역 스타에서 어느덧 성인 배우로 성장한 배우 김향기가 자신이 생각하는 원동력을 꼽았다.

김향기는 영화 '아이' 개봉을 앞둔 4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애정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주는 힘이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003년 CF모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20대 스타다. 2018년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 쌍끌이 1000만배우에 등극했으며, 2019년에는 '증인'에서 야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10대 소녀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큰 부침없이 활동하며 성인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향기는 그렇게 봐주신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제 스스로 연기하는 데 만족감이 있고 좋아한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오래된 친구들이 저를 배우로 생각하지 않고 사람 김향기로 생각해준다는 점도 크다"며 "저희 가족, 부모님이 '이렇게 해'라고 하지 않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해주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변 소중한 분의 이야기, 연기하는 다양한 캐릭터도 제가 꾸준히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보호종료아동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영화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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