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김향기 "2년 만의 컴백 긴장…학생 아닌 성인연기 도전"[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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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는 영화 '아이' 개봉을 앞둔 4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003년 CF모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20대 스타다. 2018년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 쌍끌이 1000만배우에 등극했으며, 2019년에는 '증인'에서 야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10대 소녀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향기는 "'증인' 이후 드라마 촬영을 했고 '아이'도 촬영했다"며 "저도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돼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 상황이 너무 많이 변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로 영화에 대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관객이 얼마나 어떻게 봐주실까 너무 의문이 많아졌다. 상황 파악도 안된다"며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를 언급했다.
김향기는 "그런 긴장을 궁금증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결과가 나오면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봉을 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좋아하는 영화를 하고 그를 매개로 관객을 만나 감사드리지만 영화를 많이 보러 와 주세요 말하기엔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보호종료아동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새로운 캐릭터는 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김향기는 "'아이'가 특별했던 도전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모습에 비해 나이나 상황이 좀 더 성숙해 있는 사람을 연기한다는 점이 달랐다. 학생 역할을 많이 해오다보니 성인으로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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