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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향기 "2년 만의 컴백 긴장…학생 아닌 성인연기 도전"[인터뷰③]

작성일: 2021.02.04 12: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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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귀여운 아역 스타에서 어느덧 성인 배우로 성장한 배우 김향기가 자신이 생각하는 원동력을 꼽았다.

김향기는 영화 '아이' 개봉을 앞둔 4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003년 CF모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20대 스타다. 2018년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 쌍끌이 1000만배우에 등극했으며, 2019년에는 '증인'에서 야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10대 소녀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향기는 "'증인' 이후 드라마 촬영을 했고 '아이'도 촬영했다"며 "저도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돼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 상황이 너무 많이 변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로 영화에 대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관객이 얼마나 어떻게 봐주실까 너무 의문이 많아졌다. 상황 파악도 안된다"며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를 언급했다.

김향기는 "그런 긴장을 궁금증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결과가 나오면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봉을 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좋아하는 영화를 하고 그를 매개로 관객을 만나 감사드리지만 영화를 많이 보러 와 주세요 말하기엔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보호종료아동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새로운 캐릭터는 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김향기는 "'아이'가 특별했던 도전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모습에 비해 나이나 상황이 좀 더 성숙해 있는 사람을 연기한다는 점이 달랐다. 학생 역할을 많이 해오다보니 성인으로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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