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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피해' 이가은, 꿈 포기 고민에 "선택에 따른 책임은 내가"

작성일: 2021.02.04 16:32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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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은(왼쪽)이 팬의 고민에 조언했다. 출처ㅣ이가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가은이 팬의 고민에 조언했다

이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한 팬이 "꿈이 있는데 그 꿈을 이루기에는 상황이 많이 어렵다면 포기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가은은 "자신에게 뭐가 가장 중요한지 신중히 생각해주세요"라며 "그리고 주변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조언을 구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라며 "조언하는 사람은 해줄 수 있는 게 말뿐이지만 내 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늘 내가 지는 거잖아요"라고 밝혔다.

이가은은 2018년 '프로듀스101' 시즌 3에서 방송 내내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데뷔조 선발이 유력했지만, 제작진의 투표 조작으로 마지막에 탈락했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가은이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이가은과 함께 애프터스쿨로 활동한 정아는 "이럴 줄 알았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간 투표 조작 피해에 별다른 심경을 밝히지 않았던 이가은은 지난해 12월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꺼냈다가 혹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바로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 없었다"며 "저는 현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팬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 애프터스쿨 싱글 '플래시백'으로 데뷔한 이가은은 2019년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현재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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