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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삼성 1선발 뷰캐넌 "배울 점 배우고, 고칠 점 고치겠다"

작성일: 2021.02.10 16: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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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를 들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 ⓒ 경산,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경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10일 경산볼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거친 뷰캐넌은 9일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이어 10일에는 가볍게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해 KBO 리그에 데뷔한 뷰캐넌은 삼성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했다. 삼성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승 타이 기록, 한 시즌 최다 이닝 투구 기록을 동시에 썼다. 1선발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삼성은 뷰캐넌에게 최대 총액 150만 달러를 안겼다.

10일 경산볼파크에서 만난 뷰캐넌은 "지난해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시즌이었다.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이었다.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쳐 더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과 재계약에 망설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뷰캐넌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팀 동료들과 코치진, 구단이 너무 잘 챙겨주고 신경을 써줬다. 저뿐만 아니라 가족도 잘 챙겨줬다. 너무 좋았다. 올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다.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삼성에 잔류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뷰캐넌은 가벼운 불펜 투구를 하며 몸을 풀었다. 자가 격리가 끝난 지 3일 정도밖에 안 됐지만,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그는 "몸 상태는 굉장히 좋다. 미국에서 살고 있던 지역이 춥다. 눈도 많이 온다. 추위에는 적응이 돼 있어 지금 날씨는 문제없다. 자가 격리 기간에 여러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구단에서도 기구를 많이 지원해줬다. 실내용 자전거를 지원해줘서 몸은 잘 만들어진 상태다"며 캠프 동안 잘 만들어서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경산,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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