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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토트넘 대신 첼시로 가나…"조르지뉴와 스왑딜 추진"

작성일: 2021.02.12 18: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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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이적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는 조르지뉴를 보내는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데려오는 스왑딜을 두고 인터 밀란과 협상 중이다"라며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첼시로 에릭센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인터 밀란 측이 첼시에 먼저 접근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이 최근 팀 내 비중이 늘어났지만 확실한 인터 밀란 핵심 로테이션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을 맡기 전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친정팀에 먼저 손을 뻗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그동안 조르지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며 "그러나 첼시는 조르지뉴가 에릭센보다 시장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다.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현금을 더 요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조르지뉴에 대한 존중을 보이길 원한다. 콘테 감독의 열망도 확인했다. 추가로 1800만 파운드(약 275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클럽 간의 스왑딜 협상은 초기 단계다. 그러나 진행 중인 내용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팀 모두 여러 옵션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릭센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려고 했다. 인터 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단도 그를 붙잡아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쉽지 않았다. 인터 밀란이 에릭센의 약 400만 유로(약 54억 원)의 임금을 모두 부담하는 팀에 임대를 보내겠다고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레스터시티 등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으나 협상이 쉽지 않았던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최근 비중이 늘었다. 지난달 27일 AC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프리킥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그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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