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류현진의 'AL동 2년차' 준비 "공부 열심히, 주자 두고 장타 조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투수-포수조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첫 불펜 투구를 마친 뒤 화상 인터뷰에서는 토론토의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 임시 홈구장 TD볼파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년차 시즌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 토론토의 오프시즌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많은 보강이 됐다. 전에도 젊고 좋은 선수 많았는데 이번 겨울 영입으로 더 좋은 선수들이 모이면서 팀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올 시즌 홈개막전을 더니든에서 치르게 됐는데.
"작년에도 버팔로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번에도 초반에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한다. 여건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선수가 시범경기 속에서 이 분위기에 얼마나 적응하는지가 초반 성적에 영향을 끼칠 것 같다."
- 비시즌은 어떻게 보냈나, 토론토에서 두 번째 시즌인데.
"이번 겨울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몸 만들 시간도 충분했다. 캠프 첫날인데 좋은 상태로 시작해서 좋다. 겨울에는 육아도 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다. 첫 번째 시즌이건 두 번째 시즌이건 상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걸 한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 두 번째 시즌이라 특별한 각오가 생기지는 않는다. 하던 대로 하겠다."
- 작년은 단축 시즌 영향으로 투구 이닝이 줄었다. 올해는 투구 이닝이 부담될 수 있을 텐데.
"큰 문제 없을 거로 생각한다. 짧은 시즌이 2~3년 유지된 것이 아니고 작년 한 번뿐이었으니까 올해 정상 시즌이 돼도 큰 문제 없을 것 같다. 나도 선수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 큰 문제 없을 거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인구 규격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불펜 투구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라이브 피칭에서 타구 나가는 걸 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 과거 부진을 극복한 시즌이 있는데, 그때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때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 이유다. 그 외에는 다른 이유는 없었던 것 같다."
-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첫 시즌 어땠고, 올해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어떻게 한다기보다는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나설 것이고, 그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자 있는 상황에서의 장타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 첫 불펜 투구를 마쳤는데, 얼마나 던졌고 느낌은 어땠나.
"50구 정도 던졌다.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졌다. 첫날 치고는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
- 오프시즌 여러 일이 있었지만 김하성과 식사가 가장 큰 화제였다. 거기서 토론토 이적에 대한 얘기도 했는지.
"그런 일은 없었다. 그냥 밥 사주는 자리였고, 후배가 미국 야구에 도전한다고 하니 그런 주제로 얘기를 했다. 이적에 대해 얘기는 하지 않고 밥만 사줬다. 이슈가 돼 깜짝 놀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