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선수 계약금 갈취 논란…대한하키협회, 온라인신고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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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하키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온라인신고센터 설치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당선 뒤 첫 이사회에서 단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스포츠윤리담당 부회장직을 신설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활동에 힘을 싣는 조치다.
아울러 이사회 정식프로그램으로 이 신임 회장과 임원진 모두가 스포츠윤리교육을 받고 스포츠윤리 선서를 통해 클린하키를 위한 임직원의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협회는 22일 첫 스포츠공정위 회의를 소집, 현재 하키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폭력·비위 논란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신속한 진상조사에 착수해 사실 확인 절차부터 밟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스포츠공정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공정위원 전원을 비하키인으로 구성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협회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클린하키센터 회장 개인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스포츠윤리 위반 사안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이 신임 회장은 “폭력과 불공정 문제는 하키인들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윤리가 기반되지 못한 메달은 결코 빛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도 비하키인 출신인 만큼 하키계 인맥에 얽매이지 않고 중립적으로 문제를 단호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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