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STL, 골드슈미트-아레나도 2~3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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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3시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골드슈미트(1루수)~아레나도(3루수)~폴 데용(유격수)~딜런 칼슨(우익수)~타일러 오닐(지명타자)~앤드루 키즈너(포수)~레인 토머스(중견수)~저스틴 윌리엄스(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와 맞서 마이애미는 스탈링 마르테(중견수)~코리 디커슨(좌익수)~헤수스 아길라(1루수)~개릿 쿠퍼(지명타자)~브라이언 앤더슨(3루수)~애덤 듀발(우익수)~이산 디아스(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채드 왈락(포수)으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마운드는 엘리에세르 에르난데스가 맡는다.
김광현의 앞선 등판이었던 4일 뉴욕 메츠전과 달라진 세인트루이스의 타순은 2번이다. 유격수 데용이 4번으로 옮겨갔고, 대신 1루수 골드슈미트가 2번을 맡는다. 중심타자 아레나도는 그대로 3번으로 선발출장한다. 또, 주전 포수 마스크는 나흘 전과 마찬가지로 키즈너가 쓴다.
한편 김광현은 4일 메츠전에서 0.2이닝 4안타 2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초 2이닝 35구를 계획했지만, 마운드를 한 차례 내려갔다가 양팀 합의 아래 다시 올라오는 등 고전한 경기였다.
이날 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케빈 필라에게 좌월 3루타를 내준 뒤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이어 1사 주자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가 2회 재등판했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필라에게 볼넷을 내주고 투구를 마쳤다.
경기 후 김광현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았다. 두 번째 등판도 흐트러졌다. 컨트롤도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비디오를 보면서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자책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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