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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유튜버 변신 소감 "모두가 즐길 수 있길"

작성일: 2021.03.12 16:0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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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대성. 출처ㅣ대성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익명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된 것에 대해 "앞으로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성은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D'splay)를 통해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대성은 KDS 기자와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디스플레이로 1인 2역을 맡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열연을 펼쳤다.

조교 콘셉트로 빨간 모자를 쓰고 영상에 등장한 대성은 "안녕하십니까. 화악산 호랑이 조교 디스플레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늘 일로 인해서 본인은 굉장히 놀랐다. 그러나 이것 또한 가르침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뱅의 대성 씨라는 의혹과 대성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물론이다. 빅뱅의 대성씨 저 또한 역시 팬이다. 저를 그분으로 알고 있다는 건 굉장한 칭찬이다"라며 부캐 디스플레이로서 역할극에 충실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대성은 앞으로의 유튜브 활동 방향에 대해 "제 채널이 처음에는 저만을 위한 놀이터였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를 통해 대성이 지난해 6월 25일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를 개설하고 8개월 째 익명의 유투버로 활동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계정은 대성이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하며 소소하게 운영하던 기록용 유튜브 채널로, 지인들과 소통하던 공간이다. 빅뱅 대성이 아닌 부캐 '디플'이라는 익명의 유튜버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드럼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소소한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전역 이후 활동 소식이 없고, 빅뱅 멤버들 중 유일하게 SNS가 없기에 대성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에 태양은 'D'splay'라고 꾸준히 댓글을 달아왔고, 몇몇 팬들이 이 힌트를 통해 대성의 유튜브를 찾아내면서 대성의 지인들, 일부 팬 80여명이 소소하게 소통을 이어왔던 것.

이날 대성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이 알려진 뒤 하루 만에 80여명의 구독자가 순식간에 17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조회 수 200~300 정도로 소소했던 콘텐츠들은 현재 조회수가 10만 단위를 넘을 정도다. 대성은 채널 공개 소감 이후에도 새로운 드럼 커버 콘텐츠 등을 게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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