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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이탈' PD "데뷔작에 남지현·박지영 캐스팅, 운을 다 썼나 싶었다"

작성일: 2021.03.15 14:4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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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연PD. 제공ㅣJTBC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로 데뷔하는 장지연PD가 "캐스팅에 너무 만족해 운을 다 썼나 싶었다"고 밝혔다.

장지연PD는 1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드라마 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지연 PD는 "보통 어머니가 헌신적이냐 아니냐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작품의 어머니 경혜는 아름답고 본인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싶었다. 그런 분을 작가님과 제가 동시에 박지영씨로 생각했다. 그런데 캐스팅이 돼서 정말 기뻤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지현 씨는 오히려 상상을 안했다. 사람이 너무 좋으면 상상하다가도 이러면 설레발이 될 거 같고 일을 그르칠 거 같고, 거절당했을 때 상처가 될까봐 상상을 안 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며 "보통 연출 선배님들이 '캐스팅이 운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작업'이라고 한다. 두 분 다 해주신다고 했을 때 남은 운을 다 써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JTBC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와 축제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 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공개하기 위한 JTBC의 단막극 브랜드다. 첫 작품인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15일과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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