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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싸이퍼 뮤비에 멋진 여배우 필요하다는데…김태희, 한 분밖에 없었다"

작성일: 2021.03.15 15:3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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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퍼. 제공ㅣ레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그룹 싸이퍼가 데뷔곡 '안꿀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전했다. 

싸이퍼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데뷔 미니앨범 '안꿀려'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에 아름다운 여배우가 있었으면 했는데 김태희 선배가 출연해주셨다"라고 했다.

가수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안꿀려' 음원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안꿀려'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의 노래다. 짝사랑하는 그녀와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른 남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잔잔한 라디오 톤의 기타와 보컬로 시작해 에너지있는 808베이스와 트랩비트 훅으로 반전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비의 아내 김태희도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싸이퍼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타이틀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안꿀려' 뮤직비디오에 싸이퍼 멤버들이 TV 속 여배우를 보고 반하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해당 여배우 역할을 김태희가 맡은 것이다. 김태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남편 비의 내조는 물론 싸이퍼를 향한 애정도 엿볼 수 있게 했다.

멤버 원은 "김태희 선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영광스럽고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했다. 태그는 "'안꿀려'라는 곡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아름다운 여배우가 나왔으면 했다. 아름다운 여배우하면 김태희 선배가 딱 떠오르지 않느냐"며 웃었다.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비는 "저한테 부탁을 하더라. 멋진 여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사실 저 옆에 멋진 여배우는 딱 한 분이 계신다. 그래서 천천히 곡을 들려드리고, 곡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싸이퍼 멤버들과도 만나게 됐다. 본인이 직접 카메오로 나오겠다해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부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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