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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홀어머니 슬하 삼남매, 오빠 의대 학비 대다가 번아웃"('수미산장')

작성일: 2021.03.16 17:3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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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KY, 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현숙이 홀어머니 슬하에서 가장으로 살아야 했던 인생사를 고백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KY와 KBS의 공동제작예능 ‘수미산장’에는 김현숙이 출연해, 산장 주인 김수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김현숙은 “홀어머니 아래에서 오빠, 남동생과 삼남매로 자랐다”고 운을 뗀다. 이어 "사실 저도 공부를 계속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학자금 대출도 없어서 학업을 멈춰야만 했다”고 털어놓는다.

김현숙은 의대에 진학한 오빠의 학비를 댄 이유도 밝힌다. 김현숙은 “내가 먼저 돈을 벌게 된다면, 적어도 우리 가족 공부는 안 끊기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현숙은 예상치 못한 '번아웃'을 겪게 됐다고. 김현숙은 “그렇게 해주면 엄청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러고 나서 ‘번아웃’이 오더라”고 고백한다.

김현숙의 이야기를 들은 김수미는 “나도 18세에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우울한 유년기를 보냈다”며 공감한다.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스로 도시락을 싸 갔는데, 반찬이 없어서 새우젓을 쌌더니 애들이 벌레라고 막 놀렸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한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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