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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방송국에 '칩사마' 많다"

작성일: 2021.03.16 19:2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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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환. 유튜브채널 신정환장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해외 도박으로 구설에 올랐던 가수 신정환이 "방송국에 '칩사마' 많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신정환은 15일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신정환 드디어 포카칩을. 유튜브 떡상을 위한 무리수. 칩사마의 칩슐랭 가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신정환장의 리더 겸 주연 겸 작가로 활동하는 신정환이다.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새해가 되니 좀 터지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작진이 칩을 주면서 타짜 기술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은 "나는 타짜가 아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게임을 했던 것이다"라며 자신이 광고 모델로 있는 포커 게임을 언급했다.

신정환이 웃길 때마다 칩을 주고 시즌이 끝날 때 정산해준다는 제작진 말에 "그렇게 할 테니 잔고를 먼저 보여달라. 캐셔가 돈이 있다는 확신을 줘야 원래 플레이어들도 움직인다"며 자신에게 정산해줄 수 있는 돈이 있는지를 확인하려 했다.

그러자 제작진이 총 4억 3000만 원이 있는 주식 자산을 보여주자 신정환은 "열심히 할게"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자신을 '칩사마'라고 부르는 제작진 말에 "칩사마는 나 하나가 아니다. 지금 방송국에 칩사마들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은 감자칩을 리뷰하는 코너를 마련했다며 신정환에게 감자 칩 종류 별로 리뷰를 부탁했다. 신정환은 "종류가 많다"면서도 "광고 들어온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자를 사서 하는 것 아니냐"라며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광고, 뒷광고가 아니라 중간 광고를 해보자. 광고 들어오는 대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고 각 과자 별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름의 별을 매기기도 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지만, 당시 원정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댕기열 감염'이라고 거짓말해 더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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