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설경구 "미루다 미루다 첫 사극…한번 더 해도 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 번 더 해도 되겠다."
배우 설경구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자산어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변요한, 이정은과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 역을 맡은 설경구는 "실존인물, 큰 학자의 이름을 배역으로 쓴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털어놨다.
설경구는 이어 "약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했다기보다는 섬에 들어가서 감독, 스태프, 배우들과 잘 놀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며 "사극이 처음이라서 거기에서 오는 초반. 감독님이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그 말을 믿고 했다. 모든 걸 믿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경구는 이준익 감독과의 첫 만남, 첫 사극 도전에 대해 "뭔지도 모르고 다짜고짜 책을 달라고 했다. 사극이라고 하더라. 사극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했다"며 "10일 있다가 받은 것이 '자산어보'였다. 이준익 감독이라 선택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사극이어서, 제의가 있었는데 사극이 어려워서였는지 겁이 나서 그랬는지 미루다 미루다 하게 됐다"며 "나이를 먹고 하니까 괜찮았던 것 같다. 다른 사극과 다르게 섬에서 하다보니 더 똘똘 뭉쳐서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설경구는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한번만 더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사극은"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