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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울린 역주행 기적…브레이브걸스 "1위 감사, 희망 드리겠다"('철파엠')[종합]

작성일: 2021.03.19 09:37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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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철파엠'의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나는 "반응이 왔지만 이러다 말 줄 알았다. 근데 차트에 진입하더라"며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브레이브 걸스는 '롤린'으로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었다. 무려 데뷔 1853일 만의 일이다. 민영은 용감한형제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냐고 묻는 말에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아직 드리지 못했는데, '빨리 가져와'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롤린'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는 곡 '운전만 해'는 브레이브 걸스에게 사실상 해체 전 마지막 곡과 같았다. 브레이브 걸스는 "3년 5개월 만에 어렵게 나온 곡이었다. 하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 걸스는 역주행이 되기 직전 연예계를 떠날 결심까지 했었다고. 유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고, 유정은 "한국사 자격증을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DJ 김영철은 브레이브 걸스의 성공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브레이브 걸스의 매니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다. 김영철이 "브레이브 걸스 매니저가 내 전 매니저"라며 눈물을 비치자, 브레이브 걸스는 "만나뵙게 돼서 감사하다. 울지 말라"며 김영철을 다독였다.

끝으로 브레이브 걸스는 국군 장병을 포함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희망과 기쁨을 드리는 브레이브 걸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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