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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와 알리의 엇갈린 운명…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

작성일: 2021.03.19 18: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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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와 델리 알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시 린가드(웨스트햄)와 델리 알리(토트넘) 운명이 엇갈렸다.

올 시즌 두 선수의 공통점은 많았다. 소속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공격수였기 때문이다. 유로 대회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출전 시간과 기회를 원했다. 두 선수 모두 1월 이적 시장서 이적을 노렸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알리는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 이적을 원했으나 결국 팀에 남았다.

두 선수 모두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린가드의 경기력이 더욱 두드러졌고, 결국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9일(한국 시간)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린가드는 2년 만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 이적 후 리그 6경기서 4골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공격 자원 여러 명이 다치면서 린가드에게 기회가 주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웨스트햄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선발 이유를 설명했다.

린가드와 함께 루크 쇼(맨유)와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도 포함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린가드는 운이 좋은 편이다. 쇼와 스톤스는 장기간 꾸준한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지난 볼프스베르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최근 출전 시간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직 대표팀에 뽑힐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유로 2020 명단 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후반기 경기력을 통해 충분히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편 잉글랜드는 3월 A매치 기간 산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3연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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