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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레길론 스페인 복귀 원한다

작성일: 2021.03.21 10:2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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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다음 시즌 세르히오 레길론(24)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엘골 디지털은 레길론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레길론의 행선지로는 세비야가 떠올랐다. 세비야는 마르코스 알론소(첼시) 영입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레길론을 점찍었다.

레길론에게 세비야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레길론은 2019-20시즌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세비야로 임대됐고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팀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엘골 디지털은 "레길론이 스페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컵 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레길론과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재정 강화를 위해 레길론을 매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세비야는 레길론을 영입하기 위해 스타 선수 중 한 명을 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와 2년 3600만 파운드(약 547억 원) 바이백 조항을 조건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길론을 영입했다. 레길론은 이번 시즌 토트넘 부동의 레프트백으로 자리 잡으며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중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영국 HITC는 "레길론은 런던과 토트넘 생활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내비쳤다"며 스페인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토트넘은 21일 현재 리그 8위에 머물러 있고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불투명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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