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노시환 더 보려고" 수베로 감독, 시범경기 타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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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은 "지금 라인업이 최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외야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갔지만 앞으로는 연차 있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갈 수 있다. 그들에게도 기회를 줄 생각이다. 아직 베스트는 아니다. 내야는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타순도 1~4번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상위 타순에 배치됐다. 한화 야수들 가운데 가장 큰 가능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노시환이 현대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타순으로 여겨지는 2번에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의 2번타자 기용은 고정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결정이다. 더 많은 타석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정규시즌에도 2번타순에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그 다음 타자는 하주석이다. 뛰어난 운동능력에도 공격에서 확실한 발전을 보이지는 못했던 선수지만 시범경기에서는 처음부터 3번타순에 들어간다. 수베로 감독은 "발전할 필요가 있는 선수다. 책임감을 불어넣으려 했다. 하주석은 안정된 수비력을 가진 선수다. 땅볼 타구 처리할 때 타이밍 포착 능력이 좋다. 라인드라이브 타자인데 훈련할 때는 타구 질이 좋았다. 공수 양면에서 가능성과 장점 모두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투수는 라이언 카펜터와 닉 킹험이 각각 4이닝, 그리고 정우람이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원래 20일 경기에서 카펜터가 4이닝을 던진 뒤 불펜투수들이 나갈 예정이었는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대기하는 투수들이 달라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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