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잠실 게임노트] '소형준+고영표 8이닝 8K' kt, 두산 4-2 제압

작성일: 2021.03.21 15:5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위즈 소형준(왼쪽)과 고영표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시범경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시작부터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를 두들겨 4점을 뺏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선발투수 소형준과 고영표가 나란히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발 등판한 소형준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2번째 투수로 나선 고영표는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9회 마지막 투수로는 박시영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나선 강백호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는 3번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대거 4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조용호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알몬테가 좌중간 적시타로 때려 1-0 선취점을 뽑았다. 다음 타자 강백호가 투수 이영하의 발뒤꿈치를 맞고 좌중간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연달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이영하는 부상으로 조제영과 교체됐다. 

▲ 득점하는 강백호 ⓒ 연합뉴스
kt는 급히 바뀐 투수 조제영을 흔들었다. 계속된 무사 1, 3루 유한준 타석 때 폭투로 3루주자 알몬테가 득점해 3-0이 됐고, 유한준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1, 2루에서 박경수가 볼넷을 얻어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는 배정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거리를 벌렸다. 

순항하던 소형준은 4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흔들렸다. 다음 타자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가 됐고, 다음 타자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낼 때 폭투를 틈 타 3루 주자 김재환이 득점해 4-1이 됐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는 허경민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4-2로 쫓겼으나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0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이영하의 왼쪽 발뒤꿈치 부상과 관련해 "왼쪽 발뒤꿈치 타박상이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경과를 지켜보겠다. 병원 검진은 아직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