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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우리와 함께할 것"…유벤투스의 의지

작성일: 2021.03.22 17: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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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팀을 옮기게 될까.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우리는 호날두를 지키기로 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다. 우리의 전략이나 시선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지금까지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호날두는 2018년 1억 5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함께 유럽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유럽 무대에서 번번이 무너졌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유벤투스는 지난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호날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호날두는 16강 1, 2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상대 프리킥에 등을 돌리는 소극적인 수비까지 펼쳤다.

조반니 코볼리 질리 유벤투스 전 회장은 "호날두 계약이 잘못된 것이냐고? 당연히 그렇다. 위대한 챔피언인 호날두를 존경하지만 비용이 너무 든다. 현재 호날두에게 1골당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지불하고 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자연스럽게 호날두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 이적 등 구체적인 행선지가 언급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의하면 지단 감독은 "우리는 호날두를 잘 알고 있고 그가 이 구단에서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이 점은 존중해야 한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라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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