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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PD "이민기=로코의 신 느낌…편집실에서 늘 감탄"

작성일: 2021.03.24 14:3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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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주인님'의 이민기.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로코 '오! 주인님'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기를 두고 연출자 오다영 PD가 "로코의 신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24일 오후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오PD는 이민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이민기(한비수)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오주인)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이민기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결벽증 강박증의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을 맡았고, 나나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대한민국 로코퀸이자 알고보면 소녀가장인 배우 오주인 역을 맡아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민기는 "밝아서 좋았다. 제가 맡은 역할도 다방면으로 시도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더 좋았다. 작가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확실했다. 따뜻한 삶에 대한 메시지가 있었다. 밝고 따뜻한 드라마였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믿고 보는 로맨스 킹으로 사랑받아 온 이민기는 "이전 로코가 사랑받아 다행이다. 생각해보면 어떤 캐릭터든 빈틈이 있었다. 캐릭터의 빈틈과 저의 빈틈이 같이 묻어 인간미 때문에 공감과 사랑을 얻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한 나나는 "눈빛이 너무 좋으시다. 진심이 느껴져서 저도 너무 좋다"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다영 PD는 이민기를 두고 "로코의 신이 아닐까 할 만큼 찍으며 배운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수정해야지 하고 메모한 것이 있으면 민기씨의 대본에도 같은 말이 써 있을 정도다. 연출, 제작진,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끝나면 배워야 할 것 같다. 편집실에서도 감탄하며 본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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