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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희롱 논란 사과…"깊이 반성, '헤이나래' 하차"[전문]

작성일: 2021.03.25 15:0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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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사과했다.

박나래는 25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헤이지니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속옷만 입은 인형을 보던 박나래는 아슬아슬한 감상평을 내놓는가 하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특성을 가진 인형의 팔을 길게 늘려 다리 사이에 집어넣는 등 다소 행동이 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헤이나래'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헤이지니가 연이어 사과한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박나래를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헤이나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희롱 논란에 책임을 지고 '헤이나래'에서는 하차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나래 공식입장 전문이다. 

박나래씨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박나래 씨의 공식 입장이 늦은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제작진과의 회의가 계속 길어지면서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웹예능 '헤이나래'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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