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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4월 입대…"3월 커트라인, 입대 전 많은 것 준비해"

작성일: 2021.03.27 11: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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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백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멤버 백현이 솔로 앨범 발표 후 입대한다.

백현은 2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군 입대를 알렸다. 

백현은 "이걸 3월 초에 미리 얘기했어야 했나, 아니면 나중에 얘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달 말까지가 군 입대를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4월 스케줄을 잡지 못했다"면서 4월 스케줄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궁금해 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3월 말이 가기 전, 서른 살이기 때문에 군 입대를 하기 전,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았다. 3월 말까지가 (군 입대) 커트라인이었다. 그 사이에 슈퍼엠 일정, 솔로 앨범, 여러가지 단체 앨범에 대해서 준비를 했다"고 했다. 

백현은 미리 입대를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팬들이 아직 오지 않은 날을 벌써부터 슬퍼하고 김빠지는 게 보기 안쓰러울 것 같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라며 "'받은 사랑이 무한한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기다려달라고 하는 게 맞는 건가, 항상 사랑을 받은 만큼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는데 뭐가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했다. 

이어 "미리 말해서 괜히 싱숭생숭하게 할 수 없으니 나름대로 솔로 앨범 열심히 준비를 했다. 제작단계부터 뮤직비디오 현장까지 제 의견을 엄청 내고, 제가 보여 드리고 싶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여러분들이 제가 없더라도 계속 유튜브나 콘텐츠가 나올 수 있게끔 많이 촬영을 해놨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군 입대를 직접 자신의 입으로 전하고 싶었다는 백현은 "제가 잠깐 없더라도 빈자리 최대한 안 느껴지게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벌써 슬퍼하지 말자"라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제 이름을 걸고, 엑소 이름을 걸고 했을 때 여러분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현은 30일 세 번째 솔로 앨범 '밤비'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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