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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무지했다…깊이 반성"[전문]

작성일: 2021.03.27 15:3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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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비.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유비가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유비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번 작품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반성의 말씀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는 조선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 속에 방송 2회 만에 드라마가 폐지됐다. 극 중에서 조선의 팜므파탈 어리 역을 맡았던 이유비는 충녕대군 역의 장동윤에 이어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 온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것을 직접 사과했다.

이유비는 "이번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이었다"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하나씩 이루어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점이었다"며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표현하는 저 자신만을 욕심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어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한다"며 "앞으로 폭넓은 시야로 작품에 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이유비의 사과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유비입니다.

이번 작품으로 인해 많은분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 반성의 말씀 올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드라마 쪽 상황이 정리가 된 이후에 글을 올리려다 보니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하나씩 이루어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점이었습니다.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표현하는 저 자신만을 욕심냈던 것 같습니다. 역사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앞으로 폭넓은 시야로 작품에 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유비 올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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