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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5일 연속 정상…예매율 1위 '자산어보'가 온다[박스S]

작성일: 2021.03.30 09:4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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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괴수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개봉을 앞둔 '자산어보'가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29일 하루 2만5457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5만563명이다. 워너브러더스-레전더리픽쳐스의 '몬스터버스' 완결편이나 다름없는 두 괴수의 대결은 지난 25일 개봉 이후 첫 주말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27일 개봉 이후 두 달 넘게 롱런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1만265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화력을 뽐냈다. 200만 '소울'에 이어 이미 2021년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의 누적 관객은 149만2133명으로, 150만 명 돌파가 코앞이다.

엑소 찬열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주목받은 '더 박스'가 932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8만5048명.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한국 이민자 가족 이야기 '미나리'가 7959명을 불러모아 4위로, 누적 관객은 82만5214명이다. 이밖에 '최면', '소울', '스파이의 아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6만4532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31일 개봉을 앞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29.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2만5704명이다. 12.2%로 2위인 '고질라 VS. 콩'을 크게 앞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자산어보'는 유배를 떠난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대 학자 정약전이 젊은 어부 창대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흑백영화다. 주연을 맡은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을 비롯해 묵직한 배우들이 크고작은 역할로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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