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재계약 조건 공개…돈보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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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을 열어 두며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에게 재계약 조건을 전달했다.
2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 독점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밝힌 요구 조건은 메시 개인이 아닌 바르셀로나 팀이 주체다.
메시의 요구 조건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이적 계획 ▲새로운 유스 선수들에 대한 의존, ▲로날드 쿠만 감독 및 구단 수뇌부와 열린 소통이다.
바르셀로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인 타격에도 불구하고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엘링 홀란드가 주요 타깃이며 이날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 맨체스터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도 영입 명단에 있다.
또 유로스포츠는 "메시는 이미 안수 파티를 비롯해 페드리, 일라익스 모리바 등 라마시아 출신 유스 선수들의 발전을 돕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 조건은 로날드 쿠임 신임 감독의 부임과 함께 진행 중이다. 메시는 루이스 엔리케와 키케 세티엔 전 감독 체제에선 감독과 소통이 어려웠던 반면 쿠만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원활해진 소통에 만족해했다. 나아가 라몬 플라네스 기술이사와 라포르타 회장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원한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을 맡았던 라포르타는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 후임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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